TOKYO STYLE 2 KOREA

오랜만에 축구 이야기를 조금 써내려가볼까 합니다 박지성선수가 은퇴를 선언한지 어느덧 4~5개월이 지나가네요 2000년대 한국 축구의 역사는 박지성의 역사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 박지성 선수가 은퇴를 하고 나서 벌써 반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 가나-세르비아와 같은 강호들과의 시합에서도 우리는 박지성 없는 시합을 지켜 봐야 했지만 결과는 두 시합에서 2:1이라는 승리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축구 팬들은 박지성을 그리워합니다... 박지성 선수 얘기를 꺼내면 항상 따라오는 이야기는 바로 '제 2의 박지성' 혹은 '박지성 후계자' 입니다 박지성 선수를 10년 이상 지켜봐온 저로서도 박지성 선수를 이을 선수가 누가 될지는 현 국가대표팀에 기대되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 우리는 그 당시에도 후계자 ..

지난 9월 23일 조세 무링요 감독이 포르투갈의 스포츠잡지와 가진 인터뷰 중 일부내용이다. 날짜가 조금 지나긴 했지만 인터뷰 내용을 보면 무링요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나와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무링요가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부담감을 받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는 부담감 보다는 오히려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로만 아브라모비치 역시 자신에게 그런 부분에 대해 부담을 준적은 없다고 분명히 얘기하고 있다. 당신은 자신의 분야에 있어 성공했다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그러한 성공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나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와 자신감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다. 여기서 배움이란 억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 상태에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