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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찾아간 야스쿠니(靖国) 한일관계의 미래를 생각하다(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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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찾아간 야스쿠니(靖国) 한일관계의 미래를 생각하다(1)

Hong Kyu David Park 2014. 8. 15. 23:15

8월15일은 한일 양국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한국에게는 식민지로부터 해방되는 광복절(光復節)

일본에게는 패전국으로서 전쟁을 마감한 종전기념일(終戦記念日)이다.


필자는 일본에 약 7년동안 거주하면서 8월15일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야스쿠니신사를 찾아가 야스쿠니신사와 그 주변의 상황을 보는것을 매년 반복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8월15일은 재특회(재일 외국인의 특권을 용서하지 않는 모임)의 데모가 끊이질 않고 있다.

7년간 매년 빠지지 않고 가고 있지만 매년 그 풍경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올해 필자가 눈으로 직접 본 재일회의 데모, 야스쿠니의 풍경을 이 글을 통해 전해보자 한다.



올해의 야스쿠니의 풍경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1.항의 데모에 참가하는 사람은 물론, 지켜보는 사람들의 숫자도 증가

2.노년층 여성의 증가

3.작년에 비해 조용하고 정숙한 분위기속에서 진행


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작년에는 중국과의 센카쿠열도(尖閣諸島) 분쟁,재일 한국인의 야스쿠니 방화 미수 사건

그리고 한국 국회의원들의 일본 국회의원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방해 등으로

야스쿠니 신사와 그 주변은 매우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무엇보다 눈의 띄는 특징이라고 하자면

노년층 여성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한때는 한일 양국을, 그리고 한류열풍을 지탱하고 있던

노년층에도 아주 작은 변화라고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혐한의 분위기가 늘어나고 있다는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어가고 있었다.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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